수도권 15세 이하 유소년 축구클럽 지도자가 축구화 등으로 선수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최근 프로배구 선수들의 학창시절 폭행사건을 비롯해 스포츠계 폭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고질적 악습을 뿌리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8일 경찰과 축구계에 따르면 경찰은 경기지역 축구클럽 감독 A씨가 지난달 진행된 동계훈련 도중 학생들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