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각종 생활가전 충전 중 배터리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9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관내에서 발생한 배터리 관련 화재는 총 17건이며, 이 가운데 충전 중 발생한 것은 13건에 이른다.충전 중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제품은 전기면도기, 장난감, 무선드라이기, 물걸레 청소기, 무선조정차,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동드릴, 무선청소기 등 각종 생활가전에서 주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