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공개방송으로 진행하는 마을방송국이 28일 대구 4개지역에서 출범한다.
배현석 영남대 언론정보학 교수는 "마을방송국은 비대면 시대에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고, 미디어를 통한 소통에 참여할 수 있는 문턱 낮은 소통채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원단 김은아 팀장은 "마을방송국은 지역을 중심으로 열심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공동체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민에게는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웃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