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 간부들이 지난해 12월 위성방송 관련 회사에 재직 중인 스가 요시히데 총리 장남으로부터 접대를 받을 당시 방송사업에 대한 대화를 나눈 사실을 인정했다.이에 스가 총리의 장남이 아버지를 배경으로 위성방송 인허가권을 쥔 총무성 간부들에게 입김을 넣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아키모토 요시노리 총무성 정보유통행정국장은 19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스가 총리 장남과의 식사 자리에서 방송사업이 화제가 된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