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레터] 램지어 '위안부=매춘부' 주장, "친일파 결성한 日로비 성과"

[이슈레터] 램지어 '위안부=매춘부' 주장, "친일파 결성한 日로비 성과"

fact 2021.02.20 20:01

0000582038_001_20210220200114953.jpg?type=w647

 

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라고 주장한 논문으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2014·2015년 이 시기를 보면 일본군 위안부 한일 합의가 있었고, 일본이 안보법제를 형성해 전쟁 이미지를 불식하고 미국과 함께 글로벌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며 "또 이 시기에는 일본의 전범기업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 일본 정부가 이런 국제적인 전략을 빨리 아주 조직적으로 추진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대외적 전방위 전략은 민간 기업이나 학술 단체가 해왔는데, 외무성이 정부 예산으로 본격적으로 국제교류 지원을 하는 건 아베 정권 때 생긴 특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