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노추산에서 불이나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불이 나자 산림청 초대형 헬기 3대와 대형헬기 5대 등 헬기 11대를 비롯해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 공무원, 소방대원, 경찰 등 212명을 대거 투입됐다.하지만 산불 현장이 인력을 투입하기 거의 불가능한 급경사지이고, 한때 초속 6.2m의 바람마저 불면서 진화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