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시위대에 발포 "최소 2명 사망, 20명 부상"

미얀마 군부, 시위대에 발포 "최소 2명 사망, 20명 부상"

fact 2021.02.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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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경찰이 20일 반군부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해 시위 참가자 2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현재 매체 '미얀마 나우' 또한 시위 진압 과정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졌다고 확인했다.

AP통신은 이날 "미얀마 군경이 물대포와 최루탄, 고무탄 등을 사용해 만달레이 시위대와 조선소 노동자들을 진압했다"면서 "현장에서 최소 5명이 고무탄에 맞아 구급차에 실려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