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 겨울 폭풍과 한파로 대규모 정전 등 큰 피해를 본 미국 텍사스주를 대상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대 재난 선포를 승인했다.텍사스주에 중대 재난이 승인되면서 텍사스주 피해 복구를 위해 연방정부의 예산이 더 많이 투입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백악관과 미국 연방재난관리청는 20일 바이든 대통령이 텍사스주에 대한 중대 재난 선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