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수필가인 송태규 전북 원광중학교장이 헌혈 300회 대기록을 세웠다.21일 전북혈액원과 원광중학교 등에 따르면 송 교장은 전날 전북 익산시 대학로 헌혈의 집에서 300회 헌혈을 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주는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 포장증을 받았다.송 교장은 2001년 5월 16일 첫 헌혈을 시작한 뒤 2012년 1월 100회, 2016년 8월 200회를 기록하는 등 20여년 동안 꾸준히 헌혈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