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진행하고 있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지지서명에 2,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참여했다.생활권이 겹치는 남해와 여수가 해저터널로 연결될 경우 영호남 교류 확대는 물론, 남중권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21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을 위한 민관 서명운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