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해 말 마약 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해 판매·밀수업자 등 1만2,000여명을 검거했다.10대와 20대 마약 사범이 증가한 이유는 텔레그램 등 인터넷 이용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2016년 전체 검거 인원 중 12.7%를 차지하던 인터넷 마약 사범 비중은 지난해 21.4%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