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주 자국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직접 챙기겠다는 일본.
자국민에게 맞힐 백신을 확보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개발도상국에서 현지 의료 서비스에 불안을 느끼는 재외국민들이 본국 정부의 지원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게 일본 외무성 관계자 전언이다.
'팔레스타인 자치기구' 성명을 인용한 19일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 나라는 자국 내에 일자리를 갖고 있는 팔레스타인 노동자 10만명에게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접종해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