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코드인사' 겨냥? 사법부 독립 강조한 신임 변협회장

김명수 '코드인사' 겨냥? 사법부 독립 강조한 신임 변협회장

fact 2021.02.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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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엽 신임 대한변호사협회장이 22일 취임 일성으로 '사법부 독립'을 강조했다.

최근 불거진 김명수 대법원장의 '코드 인사' 논란을 염두에 둔 듯 "사법 독립의 출발점은 법원 인사의 독립"이라고도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멀게는 사법농단 사태, 가깝게는 법무부와 검찰 간의 지속적인 마찰, 최근 법관 탄핵과 법관 인사를 둘러싼 논란으로 국민들은 사법기관과 법조계 전반에 실망과 우려를 금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