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사가 비행 중 엔진 고장으로 파편이 떨어진 보잉 777 기종의 운항 중단을 권고했다.다만 사고 항공기와 완전히 동일한 엔진을 장착한 항공기는 국내에 없어, 정부는 미국 항공당국의 조사 내용에 따라 추후 운항중단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의 'PW4000' 계열 엔진을 장착한 보잉 777은 현재 대한항공이 6대, 아시아나항공이 7대, 진에어가 4대를 운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