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3일 그룹 본사와 금호터미널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2개월여 후인 작년 11월 6일, 그룹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이날 압수수색 대상에 새로 포함된 금호터미널은 부당 내부거래 과정에서 금호고속에 인수된 그룹 핵심 계열사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