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청 공보관실에 근무하는 김미진 주무관은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본부'에 기부하기 위해 2년간 곱게 기른 머리카락을 잘랐다.
어머나 운동본부는 국제두피모발협회와 한국가발협회가 2007년부터 이·미용업계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해온 소아암 어린이 착한가발 기부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확대하기 위해 2014년 1월 설립한 단체다.
착한가발 기부운동은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진 어린이 암환자들이 놀림을 받는 경우가 많아 시작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