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 중인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올해 기조연설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보편적 인권 문제로 부각시켰다.외교부는 지난 4년 간 유엔 인권이사회 연설부터 이번 연설까지 위안부 문제를 빠짐없이 다뤄왔다.2018년 인권이사회 연설에서 강경화 당시 외교부 장관은 "한일 위안부 합의는 피해자 중심주의가 결여된 합의"라며 2015년 도출된 한일 간 위안부 합의를 직접 비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