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쇄빙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이 아시아로 향하는 북극항로 겨울 항해에 처음 성공했다.선사에 따르면 선박은 북극해 동쪽 항로를 거쳐 중국 장쑤성에 LNG를 운반한 뒤 다시 같은 항로를 따라 러시아로 돌아왔다.그동안 러시아와 아시아를 잇는 동쪽 북극항로는 동시베리아 해역의 두꺼운 얼음 때문에 여름철이 낀 7~11월에만 운항할 수 있었고, 이마저도 다른 원자력 쇄빙선의 도움을 받아야만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