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교육지원청이 47년 남구 대명동 생활을 마치고 달성군 옥포읍으로 옮겨 3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달성교육지원청은 1952년에 설립, 4번이나 옮긴 끝에 대명동 현재 청사에서 1974년 4월부터 지금까지 47년 동안 달성군 관내 유ㆍ초ㆍ중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해 왔다.대구가 1981년 직할시로 승격해 경북에서 독립한 뒤 달성군이 1995년 경북도에서 대구시로 편입될 때까지는 다른 광역도시에 지역교육청이 자리했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