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의 강경 집압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국내에서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5·18 기념재단이 시민 불복종 운동을 돕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얀마에서 공무원들이 불복종 운동을 진행 중인데 그들을 돕기 위한 물질적 지원도 강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조 이사는 미얀마를 돕는 방법에 관련해 "우리나라에 미얀마 국민들, 이주노동자들이 들어와 있는데 광주에도 미얀마 분들이 많이 있다"면서 "지난 일요일에는 5·18 국립묘지에서 참배하고 소규모 집회도 열었는데 이분들하고 연대하면서 구체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