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도심지 교통사고 다발 지점의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커브, 급경사 등 위험도로 구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부산경찰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교통사고가 잦은 곳과 위험도로 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며 "올해 도로 개선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66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은 2002년부터, 위험도로 구조 개선 사업은 2004년부터 국·시비 50%씩 부담해 매년 추진해오고 있으며, 시는 시내 도로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안전 환경을 증진하는 데 주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