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 국립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가 통합한 '경상국립대학교'가 3월 1일 출범한다.경상국립대 탄생은 입학자원 감소로 인한 대학의 위기를 타파하는 견인차 역할과 함께 앞으로 이어질 대학 통합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교육부는 지난 23일 국무회의에서 경상대와 경남과학기술대를 통합해 3월 1일 경상국립대로 출범토록 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