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유영민, 신현수 '사의 파동'에 "국민께 피로 드려 송구"

靑 유영민, 신현수 '사의 파동'에 "국민께 피로 드려 송구"

fact 2021.02.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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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파동'에 공식 사과했다.

유 실장은 "신 수석은 법무부와 검찰의 의견을 들어 협의하고 조율하는 역할"이라며 "민정수석이 결재 라인에 있지는 않다"고 했다.

검찰 인사 과정에서 신 수석이 배제돼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의혹에 유 실장은 "검찰 인사를 확정하는 단계에서 민정수석 입장에서는 좀 더 깔끔하게 마무리 짓고자 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법무부 입장에서는 이 정도 선에서 충분히 협의가 됐다고 생각을 했고, 민정수석 입장에서는 자기 리더십에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