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에서 처음으로 여경 수사관 2명이 탄생했다.2019년 치열한 해양경찰 수사특채 채용시험에 합격한 뒤 파출소에서 근무하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평소 꿈꾸던 수사관이 됐다.최수민 순경은 "늦은 나이에 경찰이 돼 체력적으로 뒤쳐져 다른 수사관에게 누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 체력을 관리해 수사관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