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김해시·경남개발공사·인제대와 '1+1 도시개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신혼부부 주거문제와 신·구도심 간 양극화 문제 동시 해소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년·신혼부부에 대한 반값 임대주택 공급 확대도 함께 이루어지는데, 이는 새로 시도하는 사업모델이다.
협약에 따라 경남개발공사는 김해시 풍유동 일대에 신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고, 이곳에서 얻은 이익 일부로 구도심인 김해시 삼방동 일대 주거용 건물 50가구 가량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뒤 청년 및 신혼부부들에게 반값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