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삼엄한 경계는 이 창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물리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들어올 예정이기 때문이었다.경찰뿐 아니라 수십명의 물류센터 직원들도 'COVID-19 백신안전수송'이라 적힌 노란 형광조끼를 입고 분주히 움직였다.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발한 5톤 백신 트럭이 2시간여 만에 앞뒤로 군과 경찰 등의 호위를 받으며 물류센터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