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수장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옹호하고 나섰다.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전체 백신 접종에 속도가 나지 않자 직접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독일 한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기꺼이 맞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