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 '오프너' 최고경영자 출신인 벤 다이어친을 도심항공모빌리티부문 최고기술책임자로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벤 다이어친 CTO는 "현대차그룹은 인류의 이동 경험을 변화시킬 수 있는 뛰어난 인재와 기술을 갖춘 회사"라며 "현대차그룹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재원 현대차그룹 UAM사업부장 사장은 "벤 다이어친 CTO가 현대차그룹과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 쌓아온 그의 개발 경험은 앞으로 가장 혁신적인 UAM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