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충격에 맞설 경제정책으로서의 '기본소득'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번엔 청년들의 주식과 비트코인 등 금융자산 투자 열풍을 가리켜 "역사상 가장 불평등한 불황의 여파"라며 경제적 풍요의 분배와 지속성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재명 지사가 코로나19 경제 충격의 해법으로 강조하는 기본소득 제안을 둘러싼 논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둘러싸고도 이어지고 있다.
여권 후보로 분류되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무주택 성인을 대상으로 한 기본소득 정책실험 공약을 내걸었고,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안심소득'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