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일렉트릭 배터리 전량 교체가 결정됐지만,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간 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분담 비율은 화재 원인에 대한 과실 정도에 따라 정해지는데, LG에너지솔루션 측에서 국토부와 현대차의 조사 결과를 반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배터리셀 내부 정렬 불량은 국토부 발표대로 재현실험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며 "또 이는 남경 현대차 전용 생산라인의 양산 초기 문제로 이미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