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친환경 바람 속에 유명 글로벌 기업들이 다투어 이른바 'RE100'을 도입하고 있지만 한국에선 제도적 허점 탓에 기업들의 RE100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남는 대안은 녹색 프리미엄 요금제이지만 이는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한다고 보기 어려워 기업들의 참여가 저조하다.원자력, 화력 등으로 생산한 전기를 '웃돈'을 주고 구매해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했다고 인증 받는 형식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