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형사 처벌은 면할 것으로 보인다.우즈의 교통사고를 조사 중인 알렉스 비야누에바 로스앤젤레스카운티 보안관은 24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어떠한 혐의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비야누에바 보안관은 "불행한 사고"라며 난폭 운전 등의 경범죄 혐의도 적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시사하면서 "사고는 범죄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