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극장 대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작품을 김봉석 문화평론가와 윤이나 칼럼니스트가 번갈아가며 소개합니다.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더 디그'는 영국 동부의 '서튼 후' 유적지를 발굴하는 이야기다.1939년 군인이었던 남편이 죽고 어린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이디스 프리티는 자신의 땅에 있는 고대 무덤을 발굴해달라고 바질 브라운에게 의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