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국내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이보다 두 달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은 현재 확진자 수가 급격히 떨어진 상황이다.
조 교수는 이어 "6주나 12주 후에 2차 접종을 하게 되면 2차 접종자가 생기게 되는 것"이라며 "지금 통계 수치나 확진자 숫자가 발생하고 병원에 입원한 중증 환자 숫자를 계산해 보면 백신의 효과가 있다는 걸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국이 백신 접종 두 달만에 확진자 수가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