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긴급 민생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일었던 노점상과 유흥시설 등에 추가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김영록 전남지사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내 전통시장 내 노점상과 사립박물관·미술관, 실외 사설풋살장, 유흥시설 등 4개 업종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도는 총 31억원을 들여 4개 업종 6,171개소 사업자에게 각각 50만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