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헐값 매각 논란

‘애물단지’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헐값 매각 논란

fact 2021.02.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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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건립 당시부터 '애물단지' 전락이 우려됐던 경기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건물을 결국 8년 만에 헐값에 매각한다.

도는 온라인공매시스템을 통해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매각을 추진한 결과 지난 1월 서울의 한 물류업체와 13억9,000만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3월 3일 잔금 입금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8월 예정가격 17억4,749만원에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건물에 대한 매각을 진행했지만, 수차례 유찰되면서 매각 금액도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