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법원이 시리아 내전 당시 반정부 시위대를 고문ㆍ살해하는 데 가담한 전 정보기관 요원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24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독일 법원은 최근 고문 혐의로 기소된 시리아 전 정보요원 이야드 알가립에게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다.시리아 시위대를 상대로 자행된 '인류에 대한 범죄 혐의'에 처음으로 유죄가 인정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