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의 여파를 받은 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수가 35만1,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사회적 거리두기'로 직격탄을 맞은 종사자 1인 이상인 숙박·음식업 사업체의 종사자는 104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4만명 급감했다.이는 사업체 노동력 조사의 고용 부문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9년 6월 이후 숙박·음식업 종사자 감소 폭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