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가 친환경차 공급 확대를 위해 막대한 재정을 투입,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전기차 운행에 필수적인 충전시설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청 등 공공시설의 공용 급속 전기차충전소 설치 비율이 전체 29.6%로 가장 높지만 1기당 일평균 충전량은 13.7%에 불과하다.관광·문화시설도 충전소비율이 14.0%에 이르지만 실제 충전량은 10.5%로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