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극장 대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작품을 김봉석 문화평론가와 윤이나 칼럼니스트가 번갈아가며 소개합니다.성적제일주의가 지배하는 학교에서 살아남으려는 학생들의 원망과 슬픔이 '여고괴담'을 탁월한 공포영화로 만들었다.1년 뒤가 배경인 '반교:디텐션'의 고등학교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