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여의도 카페에서 만난 오수환씨는 양심적 병역거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현재의 대체복무제가 36개월 동안 교정시설에서 합숙해야 하기에 징벌적 성격이 있지만, 이를 회피할 생각은 없다는 것이다.다만 오씨가 병무청에서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 받았더라도, 아직 대체복무를 할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