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신중론' 밀어내는 與 초선·비검찰 의원들...'검사 징계'도 만지작

검찰개혁 '신중론' 밀어내는 與 초선·비검찰 의원들...'검사 징계'도 만지작

fact 2021.02.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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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부의 강경파ㆍ비검찰ㆍ초선 의원들이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등 '검수완박'을 밀어붙이고 있다.

검찰개혁특위 내부에서는 검찰출신 의원들을 중심으로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빼앗을 경우 범죄 대응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신중론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특위에서도 강경파 의원들이 "검찰 개혁을 안하면 특위가 왜 필요하냐"고 반발해 신중론은 발을 붙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