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심장병을 앓던 몽골 아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도 한국에서 수술받아 새생명을 찾아 화제다.지난해 12월 25일에야 가까스로 한국 땅을 밟은 뒤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지난 11일 수술을 받았다.수술을 집도한 서 교수는 "현재 코로나19로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기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에르켐세힌이 몽골과 우리나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수술을 받고 완치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