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의료법 개정안에 반발해 백신 접종 거부까지 거론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내부에서 비판 목소리가 나왔다.성형외과 전문의 이주혁씨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의사들이 실추된 명예를 다시 얻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국민 건강을 협상 재료로 삼는, 회장의 이런 주장이 전체 의사들의 공통된 의견이냐 하면 결코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이씨는 글에서 최 회장에 대해 날선 비판을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