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면허 취소법' 법사위 문턱 못 넘자... 의협 "논의 결과 존중"

'의사면허 취소법' 법사위 문턱 못 넘자... 의협 "논의 결과 존중"

fact 2021.02.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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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면허가 취소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되자 대한의사협회가 "법사위의 논의 결과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대변인은 "의료계는 일관되게 정부의 적극적인 백신 확보와 신중한 접종을 권고해왔다"며 "정부와 함께 구성한 의정공동위원회에서 접종 사업 실무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됐으니 현장의 의견이 보다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의료법 개정안 처리를 시도했으나, 야당의 반대로 논란을 빚은 끝에 더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