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담아 들고 다니던 쇼핑백은 이제 '입는 옷'이 됐다.지난해 집에 있던 베개나 이불을 활용해 옷을 만들어 입었던 '베개 패션'에 이어 쇼핑백이 새로운 패션 아이템이 됐다.미국의 대학생 애리엘 시드니는 최근 가구업체 이케아의 쇼핑백으로 만든 파란 미니 드레스를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