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예약 발권 서비스 시스템을 공급하는 미국의 정보기술 회사 SITA가 해킹을 당하면서 제주항공과 에어서울의 고객 정보가 일부 유출됐다.문제는 국내 항공사 중 제주항공과 에어서울이 SITA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점이다.이날 SITA는 2019년 7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SITA 서비스를 이용한 항공사에 발권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