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교수는 "구강 건조로 인한 치아 상태와 안구 건조로 인한 각막 상태 확인을 위해 정기적인 치과와 안과 검진도 권장한다"며 "쇼그렌증후군 치료를 받는다면 증상 조절뿐만 아니라 눈과 입 이외의 침범 여부를 확인하여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임의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한다"고 했다.
최근에는 유전자 검사로 쇼그렌증후군을 비롯한 대표적인 눈 질환 위험성을 발병 전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안과 검진 검사가 현재 질환의 발생 유무만을 확인하는 것과 달리 한 번의 혈액 채취로 쇼그렌증후군ㆍ노인성 황반변성ㆍ녹내장ㆍ포도막염ㆍ아벨리노 각막이영양증ㆍ산탄 맥락망막병증 등을 발병 이전에 유전적 요인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