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다음달 중순 연주회를 개최한다.공교롭게도 다음달 연주하는 곡들은 모두 아내를 사랑했던 작곡가 슈만과 버르토크의 작품들이다.백건우는 다음달 4, 6일 대구와 인천 공연에 이어 12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독주회를 열고 슈만의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