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박모씨는 초등학교 3학년생 아들이 바지에 소변을 지리는 일이 잦아 걱정이 많다.한 시간에도 몇 번씩 화장실을 다녀오는 아이는 과민성 방광일 가능성이 높다.이정원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소아 과민성 방광에 걸린 아이는 30~60분, 때로는 이보다 더 자주 소변을 보기에 이런 증상이 있으면 재빨리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